[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라이온 킹’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83만745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70만6214명이다.
‘라이온 킹’은 1994년 국내에 개봉, 세계적으로 흥행한 전설의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부터 왕국을 지키는 스토리다.
‘나랏말싸미’는 같은 기간 47만0564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5만5694명이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3위에는 ‘알라딘’이 랭크됐다. ‘알라딘’은 주말 동안 43만5596명의 관객이 찾았다. 누적관객수는 1166만1897명이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디즈니표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좀도둑 알라딘이 램프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렸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