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구갑)이 29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1년 단위로 객관적 수치화해 종합평가한 후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을 선정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사진=조승래의원실] |
평가의 세부 사항은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통과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위 활동 △윤리특위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출석 등 12개 항목이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12개 객관지표를 종합 심사한다는 점에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각종 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분류된다.
조승래의원은 2018년 국정감사 성적에서 배점 만점을 받았으며, 대표발의 법안 본회의 통과 건수 10건으로 대전 지역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국회의원 전체 중 종합 9등, 대전지역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조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본분을 다한 것뿐인데 2년 연속 과분한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의미로 새겨듣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해에도 국회의원 헌정대상과 국정감사 NGO모디터단이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여성유권자연맹이 선정한 우수 국회의원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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