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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의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 처리…일본 경제보복 규탄

기사등록 : 2019-07-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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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제257차 임시회에서 보성군수가 제출한 의안 2019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외 20건을 처리했다.

또 임용민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을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규탄 [사진=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은 “최근 일본 정부가 진행하는 비정상적인 경제보복 조치는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자유무역 질서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일본은 과거사 사과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보성군의회 의원 일동은 결의안의 주요 내용처럼 일본상품 구매 자제, 일본여행 자제 등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가 철회 될 때 까지 군민과 함께 일본 불매 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신경균 의장은 “회기동안 각종 의안심사에 참여한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군민을 위한 살기 좋은 보성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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