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다음달 1일부터 SRT의 객실승무서비스를 코레일관광개발이 위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타공공기관인 코레일관광개발이 객실승무서비스를 실시하면서 SRT 승무원들은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가 지난 29일 SRT 객실승무서비스 업무위탁 종료를 앞두고 ㈜이브릿지에 감사장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사진=SR]

이에 앞서 SR은 SRT의 객실승무서비스 업무위탁을 맡았던 ㈜이브릿지에 감사장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브릿지는 지난 2016년 12월 SRT 개통부터 객실승무서비스를 맡아 왔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이브릿지와 함께한 SRT객실승무서비스는 고속철도 승무서비스 발전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며 "상호 업무위탁은 종료되더라도 향후 양사간 철도서비스 발전을 위해 협력적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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