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방송·연예

김사무엘, 부친 호세 아레돈도 추모…"아빠는 나의 전설, 너무 많이 보고싶다"

기사등록 : 2019-07-30 17:3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사무엘이 아버지 고 호세 아레돈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사무엘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축하해요, 아빠. 항상 제 마음 속에 있어요. 당신은 나에게 전설이에요. 당신 같은 사람이 되고 싶고, 너무 많이 보고싶어요. 항상 사랑해요 아빠"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김사무엘 인스타그램]

이어 "전 세계에 계신 여러분,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강해지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김사무엘은 아버지의 관 앞에서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있다 이내 눈물을 쏟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앞서 피플 등 외신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미국 지역방송 KGET17은 지난 29일(현지시간) 김사무엘의 아버지를 죽인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멕시코 경찰은 용의자가 50세이며, 호세 아레돈도의 가족들은 붙잡힌 용의자가 그의 친구라고 밝혔다.

김사무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이름을 알렸다. 그해 솔로가수로 데뷔했으나, 최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분쟁을 겪고 있다.

alice09@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