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일본 수출 규제 강화 조치에 대응키 위해 여야 5당 및 정부, 재계, 노동계가 모인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가 31일 공식 출범한다.
조정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정진석 자유한국당 일본수출규제특별위원장,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윤영일 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 박원석 정의당 정책의위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여 첫 회의를 연다.
정부 측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여한다.
민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등 노조 대표 등이 함께 한다.
민관정 대표들은 첫 회의에서 반도체 소재 관련 일본 수출 규제 강화 조치 관련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2일 예상되는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우대국) 제외 결정에 대한 대책을 공유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여야 5당 사무총장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실에서 초당적 비상협력기구 실무회의를 갖기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재훈 바른미래당, 박맹우 자유한국당,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김광수 민주평화당, 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 2019.07.29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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