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목재산업지원센터와 전남목공예센터에서 물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산목재를 활용한 ‘1-day Class 목공체험’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물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이번 체험행사는 장흥군에서 운영중인 목재산업지원센터와 지역 목공예인들로 구성된 장흥목공예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목재 체험행사를 즐기는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장흥군] |
지역의 우수한 목공기술을 활용해 목재제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편백저금통, 나무장신구, 목재생활용품 총20종의 목재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국내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작품 전시와 가구시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 편백나무의 우수성과 목재산업의 저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목재문화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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