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믿을 만한 국내 숙소 정보를 수록한 '여행자의 방'을 출간했다.
여행 숙소 체험기 '여행자의 방' [사진=한국관광공사] |
1일 공사에 따르면 여행객들에게 '숙소'는 여행 목적지 만큼이나 중요해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여행가이드북이 주로 관광지 중심이었다면 '여행자의 방'은 여행 작가들이 2년 간 방문한 전국 각지의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숙박업소를 소개한다.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에 의해 시설(안전·위생 포함), 서비스 분야에서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여행자의 방'에는 도심에서 즐기는 호캉스, 고즈넉한 매력이 가득한 한옥, 숲속 펜션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숙소 72곳이 담겼다. 서울·부산·강원·전라·경상·제주 등 전국 숙소 중 자신에게 맞는 곳을 골라 볼 수 있다.
공사는 출간과 함께 가고 싶은 품질인증 업소를 찾아보는 '나만의 여행자의 방을 찾아라!' 이벤트도 실시한다.
기간은 이달 2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공사에서 운영하는 품질인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참가자 대상 매월 50명을 선정해 '여행자의 방' 책자를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여행할 때 숙소가 고민이라면 '여행자의 방'이 참고가 될 것"이라며 "책자는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