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 600가구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북부소방서는 지난 6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화재취약계층 3016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한데 이어 추가로 600가구에 보급한다.
소화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소방관계자의 모습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모든 주택에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소화기 설치 △방·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은 사회취약계층의 주택화재 발생 저감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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