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부영그룹은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학교'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창신대에서 이사장 및 총장의 이 ‧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부영그룹 관계자, 창신대 교직원 및 학생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신대' 전경. [사진=부영]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회장(전 경상남도개발공사 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총장은 이성희 전 경주대 총장이 역임한다.

신희범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부영그룹에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재정 지원하기로 했다"며 "새로운 창신대로 발전하는데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신임 총장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교육철학을 인용해 "앞으로 창신대는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계속 발전해야 한다"며 "교수 및 직원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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