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2일 테러경보 상향 조정으로 헬기를 이용해 항공순찰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은 이날 오후 2시 관내 테러경보 주의 단계에 따라 해상경계와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사고다발해역, 여객선 항로에 대해 헬기(서해청 B-520)를 이용해 연안해역 경비상황과 양식장을 점검했다.
항공순찰 중인 김충관 완도해경서장 [사진=완도해경] |
항공순찰 중에는 서남해안 해역에 임무수행중인 출동 함정과 해상치안상황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
김충관 서장은 “항공 순찰을 통해 완도 해역의 취약요소를 파악하고 보완하겠다”며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구조 대응체계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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