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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일째 폭염 경보…7일 태풍 영향권

기사등록 : 2019-08-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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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은 5일에도 폭염특보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4~3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청주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사진=청주시]

이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고, 충북 북부지역의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4일째 이어지고 있는 충북지역 폭염은 6일 밤부터 7일 사이 제8포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다소 누그러들 전망이다.

태풍으로 인한 7일 충북의 예상 강수량은 50~150mm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고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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