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북상으로 부산항이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2019.4.9. |
부산항만공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괄통제반, 운영대책반, 시설점검복구대책반, 지원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항이 태풍 위험에서 벗어날 때까지 항계 내 재박 선박을 피항 조치하고 컨테이너 고박 및 항만시설 안전점검, 건설현장 예찰 활동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을 24시간 체제로 관리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업·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로 인한 부산항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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