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트와이스 지효와 열애를 인정한 강다니엘이 심경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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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하다. 제가 지금 홀로서기를 할 수 있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끔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저를 붙잡아주셨던 건 다른 누구도 아닌 팬 여러분"이라고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의 몫이자 제가 해드리고 싶은 것"이라며 "그 몫을 해내기 위해서는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여겨 왔던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팬 여러분께 충분히 많이 받았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 앞으로 그것보다 더 많이 돌려드리도록 하겠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효와 강다니엘이 지난해 인연을 맺었으며, 두 사람이 강다니엘의 한남동 집에서 데이트를 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 측 소속사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로 확인됐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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