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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태풍 북상에 따라 위험예보 ‘주의보’로 격상

기사등록 : 2019-08-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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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해역 너울성 파도‧강풍 주의 당부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6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북상에 오늘 낮을 기해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위험예보를 주의보로 격상했다.

오전 9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소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120km 해상,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24m/s로 시속 22km로 북서진 중이며, 오늘부터 내일까지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동반할 예정이다.

위험 구역 출입통제중인 해경 [사진=여수해양경찰서]

해경 관계자는 “태풍이 소멸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태풍 북상에 따른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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