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으로 6일 오후 2시부터 지리산 대피소·야영장 등 공원시설 사용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사진=지리산국립공원]2019.8.6. |
이는 오후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지리산 부근 200mm이상)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데 따른 것이다.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는 탐방로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뒤 탐방로 개방일시를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승준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에 따른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낙석 등 예기치 않은 국지적 자연재해로부터 탐방객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탐방로 등 시설물 이용을 통제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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