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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태풍 영향 비...경북·강원 호우 예비특보

기사등록 : 2019-08-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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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7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 점차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려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케이웨더]

6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7일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전북과 전남 동부, 경남은 새벽에, 중서부와 강원영서, 경북은 아침에 각각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은 낮까지 비가 내리다 멎을 전망이다.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6일부터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상도 80~150mm(많은 곳과 동해안 250mm이상) △강원영서·충북 40~80mm △서울경기·충남·전라 동부 5~40mm 등이다.

6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울산, 부산, 경상남도(남해, 거제, 통영), 남해 동부 전 해상, 동해 남부 남쪽 먼 바다, 동해 남부 앞 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6일 오후와 밤을 기해 경상도, 대구, 동해 남부 북쪽 먼 바다, 동해남부앞바다 등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7일 새벽을 기해 경북,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 0.5~2.0m로 일겠고,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5.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케이웨더는 “많은 비로 산사태나 축대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hw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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