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가 5회초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연패에 빠졌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워싱턴 내셔널스가 2연승을 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샌프란시스코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워싱턴 내셔널스가 2연승을 달렸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해 5대3으로 승리했다.
1회초 워싱턴의 렌던이 소토와 스즈키의 안타에 힘입어 팀에게 첫 득점을 안겼다.
워싱턴은 3회초 3점을 추가했다. 볼넷으로 출루한 워싱턴 터너가 파라의 안타와 렌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아웃에 먼저 홈을 밟았다.
이어지는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스즈키는 비거리 122m 좌월 홈런으로 파라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점수는 순식간에 4대0으로 벌어졌다.
반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의 필라가 첫 득점을 올리며 4대1로 추격했다.
5회초 워싱턴의 터너가 비거리 125m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산도발과 7회말 필라의 득점에 그쳐 경기는 5대3으로 끝났다.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 아니발 산체스(6이닝 4피안타 2실점 1자책 1볼넷 3삼진, ERA 3.67)는 승리투수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코너 메네스(6이닝 6피안타 5실점 5자책 3볼넷 4삼진 2피홈런, ERA 5.73)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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