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7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정부 경제보복 즉각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김용성 경기도의원이 7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정부 경제보복 즉각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의 힘으로 일본 경제보복 막아내자!’라는 피켓을 들고 무더위 속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강화 조치와 수출심사 화이트리스트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하는 추가 무역 보복조치를 강행한 데 대해 분노하며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919년과 2019년은 상황이 다르다”며 “이제 모든 국민이 힘을 모아 산을 넘을 수 있도록 도의회가 1350만 도민과 함께 앞장서서 굳은 결의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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