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3년 대전에 있는 충남지방경찰청 부지에 정부 통합청사 건물이 들어선다.
기획재정부는 8월 중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신축'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개발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개발 사업은 대전 중구에 있는 옛 충남지방경찰청 부지에 지상 9층 규모 통합청사를 건립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72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다. 통합청사에는 대전 중부경찰서와 대전 세무서, 대전 지방교정청, 위치추적대전관제센터 등 대전 지역 4개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한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국유지 개발을 지속 추진해서 도심 재생과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 등 혁신성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은 충남에 있는 내포신도시(홍성군·예산군 일대)로 이전했다.
나라키움 통합청사 조감도(예시) [사진=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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