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중국 홍이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토니와 위자월이 한국 활동을 위해 FNC엔터테인먼트와 손잡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7일 홍이엔터테인먼트는 한국 매니지먼트사 FNC를 통해 "당사의 연습생 위자월과 토니(여경천)는 이번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이래 많은 팬들께 큰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며 "이러한 지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향후 두 연습생이 한국과 중국 등 각지에서 활동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토니와 위자월 [사진=CJ E&M] |
이어 "당사가 중국에 있음을 감안해 위자월과 토니의 한국 내 매니지먼트, 프로모션 등 실질적 업무를 FNC에 전권 위임하는 구체적인 사안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향후 협력을 시사했다.
협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토니와 위자월이 FNC 소속으로 한국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FNC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FT아일랜드, SF9, 엔플라잉 등이 소속돼 있으며 설현, 유재석, 송은이 등 다양한 엔터테이너들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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