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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 운영

기사등록 : 2019-08-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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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근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로 인한 관련 기업들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 순천상공회의소, 산업단지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고·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자금·기술·세제 등 종합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순천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피해신고센터’는 지난 6일부터 투자일자리과 내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순천시는 오는 21일 ‘일본 수출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직접 피해상황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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