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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표적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 추진

기사등록 : 2019-08-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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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미나 개최·다큐멘터리 방영…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채호선생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대전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선생 학술세미나와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한다고 9일 밝혔다.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 관련 포스터 [사진=대전시]

학술세미나와 다큐멘터리는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의 일환이며, 향후 기념교육관 건립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학술세미나의 주제는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과 오늘날의 의의’이며 오는 14일 (옛)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단재 신채호선생 다큐멘터리는 2부작으로, 14일과 21일 오후 7시 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시 관계자는 “제74주년 광복절 및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속에서 단재 신채호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이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단재 관련 기념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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