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전남도, 48억원 투입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사업 추진

기사등록 : 2019-08-09 13:3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fk남도는 올해 전남 담양군 등 8개 군 지역의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상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 송유, 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이다.

전라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지하시설물 정보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통합 관리해 무분별한 도로 굴착공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자는 목적이다. 올해는 국비 29억원과 군비 19억원 등 48억원을 들여 8개 군 지역의 지하시설물 정보를 구축한다. 또한 도로 폭 4m 이상에 매설된 지자체 지하시설물 전산화 지원사업 예산 18억원도 국토교통부로부터 추가 확보했다.

아울러 아직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곡성군과 신안군도 2020년 사업에 포함되도록 국토교통부와 국비 지원을 지속 협의중이다. 전남도는 2003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20개 시군에 443억원(국비 222억원·시군비 221억원)을 투입, 상하수도 전산화 구축사업을 시행했다.

정애숙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체계를 마련해 ‘안전 전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