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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한남대, 사회적경제 활성화 ‘맞손’

기사등록 : 2019-08-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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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한남대학교와 손잡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정현 구청장, 이덕훈 한남대 총장, 한남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5개 창업팀 대표단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기업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상호간 인적·물적 협력 및 정보 공유 △창업팀의 대덕구 내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이다.

9일 대전시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이덕훈 한남대학교 총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주희 한남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남대학교]

이덕훈 총장은 “지난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한남대는 현재 15개의 창업팀이 입주해 주식회사, 사회적협동조합 등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 인프라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대덕구와 사회적기업 특구 형성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를 전국 지자체를 대표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메카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며 “특정 계층, 그룹만이 아닌 지역의 모든 구성원들이 사회적경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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