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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 폭염 속 3000여명 참여

기사등록 : 2019-08-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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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개 밴 바디빌더사의 스프린터 전시 부스 상담·시승 2288명
리무진 셔틀 이용 580명, 쇼퍼드리븐 23팀 146명 등 총 3014명 참여 집계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5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에서 개최한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 행사에 3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폭염이 지속되는 행사 기간 동안 3개 바디빌더사의 전시 부스에서 상담 및 시승을 진행한 방문객은 2288명(시승 25팀 포함)이며, 리무진 셔틀 이용은 580명, 쇼퍼드리븐은 23팀 146명으로 총 3014명이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여개 국에서 360만여대(2018년 말 기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이다. 2세대 스프린터는 2006년에 출시됐으며 3세대 스프린터는 2018년 2월 독일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 데 이어, 국내 올해 1월 선보였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

국내에는 뉴 스프린터 투어러(Tourer)의 319 CDI(차량 총 중량 3.5톤)와 519 CDI(차량 총 중량 5톤) 총 2개 모델로 선보였으며, 519 CDI는 차체 길이에 따라 ‘Long’과 ‘Extra Long’ 두 가지 바디 스타일로 제공된다. 뉴 스프린터는 지난 6월부터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인도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공급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국내 밴 바디빌더사인 더 밴, 에스모터스, 와이즈오토홀딩스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컨버전한 최상급 리무진 모델들이 전시됐다.

최상급 스프린터 리무진 모델들은 소노펠리체 체크인 센터(와이즈오토홀딩스), 소노펠리체 CC 스타트 광장(에스모터스), 소노빌리지(더 밴) 총 3곳에 전시됐으며 방문객들은 전시 차량 관람 및 상담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시승 신청 후 스프린터 리무진 모델을 직접 시승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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