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2일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연홍도에 섬 전체가 미술 전시관으로 변화와 도약을 위한 ‘설치예술’ 벽화·부조 작품을 오는 9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전했다.
군은 예술의 섬에 걸 맞는 둘레길 및 마을 골목을 누비면서 만나게 될 벽화나 부조작품을 사전에 공모하고, 전시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흥미 및 새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흥군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
벽화 10점, 부조 20점을 제작 전시할 계획이며, 작품의 내용과 포트폴리오 등을 포함한 공모 신청서를 우편이나 이메일(shs0990@korea.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작품 심사결과 입상작 선정 시 분야별 시상을 통해, 상금 부여 및 연홍도 내 작품 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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