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닥터헬기 소생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닥터헬기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의료처치 등을 담당하는 헬기로, 이번 캠페인은 닥터헬기의 소음 인식도 개선과 운영 확대 등을 위해 시작됐다.
광주은행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릴레이 동참 [사진=JB금융] |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했다. 송 행장은 고무풍선이 터질 때 나는 100데시벨 정도의 소음이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 크기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 임직원들과 직접 풍선을 터트려 소음 정도를 들려주고 이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내용으로 캠페인 홍보 영상을 만들었다.
송 행장은 "조그만 이해와 배려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바란다"며 "닥터헬기가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는 인식을 달리하면 소음이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심장 박동 소리가 될 수 있을 것이므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주자로 황윤철 경남은행장과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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