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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빅뱅멤버 이슈 진행형"-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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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4만3000원→2만8000원으로 하향
"불확실성이 해소 전까진 보수적 접근"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불확실성 요인들이 해소될 때까진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음원 매출 부진, 일부 아티스트 전속계약 해지 등을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도 하향 조정했다.

[자료=하나금융투자]

13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최대주주 및 빅뱅 멤버 관련 이슈, 아이콘의 리더 탈퇴, 트레져13 데뷔 지연 등으로 본업에 차질 발생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진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3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35% 내렸다. 펀더멘털(기초체력) 하향과 산업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 수준) 하락을 반영해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2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액은 78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84% 줄었다. 이 연구원은 "음원 부분이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한 89억원으로 부진했다"며 "블랙핑크의 국내 음원 성과가 미흡했고, 빅뱅 공백에 따른 일본 음원 매출이 2개 분기 연속 부진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2026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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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망도 어둡다. 그는 "3분기에는 아이콘 컴백, 트레져13 데뷔 연기로 은지원, 위너 솔로(김진우) 컴백만 반영될 것"이라며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투어 역시 블랙핑크(3회) 외에는 부재해 적자전환(-4억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예상 영업이익도 하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기존 대비 32% 내렸다. △음원 매출 부진 △리더 탈퇴로 아이콘 팬덤 하락 △트레져13 데뷔 지연 △보수적 비용을 가정한 결과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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