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3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속 물놀이 명소인 상소동 산림욕장 등 지역 내 11개 어린이 물놀이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시설 현장점검 모습 [사진=대전시] |
점검시설은 상소동 산림욕장, 뿌리공원 물놀이장, 은평 근린공원, 엑스포 근린공원, 대덕사이언스 운동장, 대청공원 등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11개 어린이 물놀이시설이다.
물놀이장은 미끄럼틀 등 조합놀이대형 놀이시설, 워터터널, 우산형 워터드롭, 에어바운스, 에어풀장, 터널분수, 바닥분수, 파라솔,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가입, 정기안전검사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여부, 어린이 놀이시설 및 기술기준에 따른 이상유무, 안전요원의 자격요건 적합여부, 1일 1회 이상 물 교환, 정기적 수질검사 실시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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