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태양광 모듈 제조 및 EPC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는 자회사인 에스퓨얼셀과 에스파워가 지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2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6억원, 순이익률은 12%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로고=에스에너지] |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지난 7월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돼 사업 부문별 전문성 강화와 기업 운영 효율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에스에너지 일본법인의 태양광 패키지 출시와 에스파워의 한국수력원자력 24㎽ 규모 태양광설비 경상정비공사 등 지속해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너지는 올해 40㎽규모 일본 에비노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25㎽ 규모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6㎽ 규모 한빛원자력본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7㎽ 옥산 오창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등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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