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15일 정오 민주의 종각에서 광복절 기념 민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타종은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정신을 이어받아 74년 전 그날 광복의 함성을 일깨워 주는 데 의미가 있다.

광복 74주년을 맞아 민주의 종각에서 타종 행사가 열렸다.[사진=전경훈 기자]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 교육감, 독립유공자와 후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복과 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화합을 통해 도약을 이루고자 하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민주의 종을 33번 타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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