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0호 홈런을 터트린 벨린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LA 다저스 동료들의 환호를 받는 벨린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난조를 보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마이애미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벨린저가 40호 홈런을 터트렸지만 다저스는 패했다.
LA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와의 원정전에서 7대13으로 크게 졌다.
24세의 코디 벨린저는 팀이 4대13으로 뒤진 7회 2사 1·2루에서 오스틴 브라이스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벨린저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와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를 1개 차로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와 함께 역대 다저스 최연소 40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4이닝 5피안타 3볼넷 2사구 6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3패(10승)째를 당했다.
류현진(32)은 18일 오전 8시 20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전서 시즌 13승을 노린다. 20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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