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리오넬 메시·피르힐 판데이크·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UEFA 선정 올해의 선수 최종 3인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피르힐 판데이크(28·리버풀)·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를 2018~2019시즌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명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리오넬 메시·피르힐 판데이크·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UEFA 선정 올해의 선수 최종 3인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UEFA] |
'UEFA 올해의 선수'는 한 시즌 동안 유럽 무대(UEFA 주관대회·UEFA 네이션스리그·소속팀 등)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메시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2골·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또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정규리그 34경기에서 36골·15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수로는 유일하게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판데이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해 2골·2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모두 활약하며 리버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정규리그 38경기 4골·2도움을 작성했다.
호날두 역시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2도움에 소속팀인 유벤투스에서 정규리그 31경기 동안 21골 8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UEFA 올해의 선수'는 8월29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2019~2020 UEFA 챔피언십 조별리그 조추첨 행사 서 발표된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