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주년 기념식’을 19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발전방향모색을 위한 기회로 삼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내실 있는 자체 행사로 진행하면서, 2019 YGPA 혁신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과 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함께 가졌다.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차민식 사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항만공사] |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광양항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내·외부 인사 6명과 1개 기관에 대한 사장 표창이 있었으며, 공사가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하여 실시한 ‘2019 YGPA 혁신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차민식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직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덕분에 “총 물동량 3억t 돌파, 8년 연속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 달성 등 여수·광양항이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물류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여수광양항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컨테이너부두 및 북측 배후단지 개발,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제2석유화학부두 건설·낙포 리뉴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건설사업본부 신설, 해양관광산업 기반 마련 등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민간 일자리창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기념식 후 인권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인권존중과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기 위해 ‘YGPA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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