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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8~10월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내년 2월 결과공개

기사등록 :2019-08-20 13:01

2013년부터 3년마다 진행, 1만명 방문조사
디지털 성범죄 및 2차 피해 항목추가
성폭력 실태 파악 및 정책수립에 활용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여성가족부는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 파악 및 성폭력 방지와 예방 정책 수립을 위한 '2019년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3년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위탁, 실시한다.

[사진=여성가족부]

실태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남녀 1만명(1만가구)을 대상으로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직접 가구를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신뢰도 제고를 위해 조사대상 규모를 기존 7200명에서 올해 1만명으로 늘렸다.

조사내용은 △성폭력(불법촬영물의 유포피해 포함)에 대한 인식 및 피해에 대한 두려움 △성폭력 피해 실태 및 피해 이후의 일상생활의 변화 △성폭력 감소를 위해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 방안 등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된 불법촬영물 유포 피해 여부와 2차 피해 경험 실태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일상생활 및 직장(학교)에서의 불이익 경험 항목을 추가했으며 또한 그간 추진한 정책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성폭력 발생 위험 정도와 그 이유, 달라진 성폭력 정책에 대한 문항도 포함됐다.

실태 조사 결과는 내년 2월 발표 예정이며 내실 있고 효과적인 성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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