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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문화원 건립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기사등록 : 2019-08-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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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에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영광문화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현재 군립도서관 내에 위치한 영광문화원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장소도 협소해 각종 문화예술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영광문화원 전경 [사진=영광군]

이에 군은 2017년 영광문화원 건립계획을 수립해 문체부 건립타당성 평가 및 행정절차를 거쳐 올 7월에 착공했다.

영광예술의전당 부지 내에 건립되는 영광문화원은 지상 3층 연면적 1516.59㎡ 규모로 다목적실, 전시실, 교육실, 문서고,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영광예술의전당과 영광문화원, 2020년 작은 영화관 건립을 통한 문화클러스터 형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원이 건립되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체계적인 문화역사 보존을 통한 지역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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