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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후배 뽑는다…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입생 선발

기사등록 : 2019-08-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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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가 2020년 정규과정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신입생은 4개 전공(연출·촬영·프로듀싱·애니메이션)에서 총 30명 내외를 선발하며, 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연출전공의 경우, 영상 포트폴리오 제출 전형과 비 영상포트폴리오 제출 전형으로 나뉜다. 비 영상 포트폴리오 전형은 스토리텔러의 가능성을 보여줄 창작 줄거리를 제출하면 된다.

촬영전공은 한 편의 영상포트폴리오를 내야 한다. 프로듀싱 전공은 프로듀서로서 자질을 기술하는 전공역량 기술서를, 애니메이션 전공은 다양한 형식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정규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은 아카데미의 세 가지 교육방향인 제작중심, 소수정예, 개성존중에 따라 다수의 실습작품 제작과 1:1 멘토링, 크리틱 등을 포함한 커리큘럼을 1년간 이수하게 된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창의적인 영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984년 설립됐다. 그간 봉준호, 허진호, 이재용, 최동훈, 조성희 등 유명 감독들을 배출했다. 

한편 오는 31일 서울, 9월 7일 부산에서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과 아카데미 커리큘럼의 특장점 및 작품 제작 지원 내용 등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신입생 선발 모집요강 및 입학설명회 관련 세부사항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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