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문화

해외문화홍보원-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 교류협력 체결

기사등록 : 2019-08-22 09:1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27개국 32개소 재외한국문화원의 운영 사업·홍보 협업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22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해문홍은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유관 기관과 협업사업 등을 발굴·관리하는 등 우수한 한국 문화예술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양 기관은 수준 높은 한국의 문화예술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문화교류의 거점이자 한류확산의 전진기지라 할 수 있는 27개국에 소재한 32개소 재외한국문화원의 운영 사업과 홍보 채널을 연계해 협업사업을 도모한다. 또 세종문화회관 공연전문가를 활용해 재외한국문화원의 공연·전시 기획 역량을 높이는 데 협력하고 국내외 공연 예술가의 상호 교류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과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해외 홍보 기반, 문화예술 분야 인적·물적 자원 등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승효과를 내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89hklee@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