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홀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원,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함께 선진국의 스마트 공장 사례를 학습하고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도입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2019 제조혁신 스마트공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사업(i-CON)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스마트공장 분야의 혁신 주체들이 독일의 스마트공장 추진 사례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추진 방안에 대해 학습하고 상호 협력할 방안을 모색한다.
8월 22일 기술보증기금은 '예비유니콘보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
독일 지멘스의 도미니크 로무스 박사, 박한구 중소기업기술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패널로 홍승호 한양대 교수, 이정준 LS산전 상무,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 최동학 국가기술표준원 코디네이터가 참가해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한다.
협회는 이번 포럼에서 독일의 스마트공장 표준‧보급을 위한 실증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한국형 스마트 공장 구축 및 보급 확산을 위한 표준 모델과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이후에는 협회에서 개방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혁신 주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지원해 국내외 선도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혁신 주체 간 R&D 과제 개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포럼 참여는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할 수 있으며, 20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조홍해 이노비즈협회장은 “해외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관련 공정, 기술, 제품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국내 중소기업이 제품 생산력 향상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협회에서도 이노비즈기업이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장 보급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8월 22일 기술보증기금의 '예비유니콘보증 설명회'에서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제도 내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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