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는 2020학년도 학사구조 개편으로 신설된 글로벌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약칭 GBC)학과의 입학설명회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GBC학과는 해외취업중점학과로 해외취업에 필수적인 지식 및 직무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과 커리큘럼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조선대학교] |
GBC학과는 지난 2016년부터 프랑스어권문화학과를 기반으로 조선대 외국어대학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집중 수행해 왔다. 저학년 시기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과목들과 영어 심화교육 및 제2외국어 중심으로 학습을 하게 되고, 고학년이 되면 통상조사보고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실습, 사업기획 및 조사방법 실무 등 비즈니스와 직결된 과목을 배우게 된다.
이 같은 교육으로 조선대 GBC학과는 지난 3년간 싱가포르에서 11명을 정규직으로 취업시키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계속해 다수의 학생들을 채용형 인턴으로 보내고 있다.
27일 오후 6시 30분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내년도 대학진학이나 자녀들의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GBC학과 입학설명회’에서는 커리큘럼과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 및 해외프로그램 등과 아울러 해외취업의 구체적 절차, 대학재학중 해외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학과(062-230-6529)로 문의하면 된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