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제조업을 비롯한 경제 침체 우려에도 견고한 노동시장 여건을 확인했다.

미 노동부는 22일(현지시간) 지난주(17일 종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2000건 감소한 20만9000건이라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는 21만6000건이었다. 직전 주 수치는 1000건 상향 조정된 22만1000건이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지난주 500건 증가한 21만4500건을 기록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추이 [차트=미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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