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영화엔지니어링은 해상풍력 기초 중에서 가장 경제적이며 안정적으로 알려진 모노파일(Monopile)의 선진 제작 공급업체인 독일 업체(Steelwind, Dillinger Group 계열사)와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영화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해상 풍력발전은 유럽업체들이 독보적으로 오랜 역사 및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Steelwind사는 최신식 자동화 설비와 대규모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모노파일 세계 1위의 공급 실적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사진=영화엔지니어링]

영화엔지니어링측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아시아의 해상풍력시장에서의 입지강화 및 한국시장의 성공적 진출 방안으로 Steelwind사와 상호 협력 MOU를 전격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에드벡트와 맺은 셕션버켓타입(Suction Bucket Type) 협력 MOU에 이어 금번 Steelwind사와 모노파일(Monopile) MOU를 체결함으로 해상풍력 기초의 제작공급 여건을 확보하고 국내시장의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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