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오전 8시10분부터 서울 역촌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 강화의 일환으로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서울녹색어머니연합회, 서울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서울특별시 교통안전협의체’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조 교육감은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학부모·교직원·유관기관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불법주정차 차량에 ‘안전경고장 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안전경고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불법주정차 하지 않기’에 동참을 권유하는 안내문이다.
조 교육감은 “교통안전의 경우 안전교육을 통한 사고예방 노력도 중요하지만, 경찰 및 자치구, 일반 시민 등 지역사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어린이 안전시스템을 촘촘히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전’ 교육감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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