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동부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성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방배 신성빌라 재건축 공동주택 조감도 [자료=동부건설]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593-98번지 일대 대지면적 1만2198㎡(3690평)에 지상 2층~지상 6층의 공동주택(90가구)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4호선 사당역까지 걸어서 15분 걸리고 사당나들목(IC)이 인접해 있다. 서울 주요 도심은 물론 과천, 안양,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진입이 쉬울 것으로 동부건설은 예상하고 있다.

오는 2021년 1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22개월이다.

동부건설은 관계자는 "방배 신성빌라 일대는 교통시설 뿐 아니라 근린생활시설, 상권 등이 고루 조성돼있어 주거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면서 "인공지능(AI) 시스템, 초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비롯한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격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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