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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산학협력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등록 : 2019-08-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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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대학교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대학의 연구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산학협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대학교가 산학협력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고,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김동원 전북대 총장(가운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전북대]

전북대는 1993년 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의 전신인 산학연지역 컨소시엄센터를 설치 이후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산학협력중점사업 호남권역 주관기관 선정, 연구마을지원사업 주관기관 2회 연속 선정,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 호남·제주권역 주관기관 2회 연속 선정 등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우수기관선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2회 연속),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선정 등 대학 내 산학협력 체제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산학협력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3년간 1391개의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하고, 541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우수 연구기반 사업 수행과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산학연 연계교육, 지원 사업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전북대는 이 같은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대학 캠퍼스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전북도 및 전주 특화기업을 유치하고, 대학이 갖고 있는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성장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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