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감염병 환자 발생을 대비해 비상방역 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청 [뉴스핌DB] |
이를 위해 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수인성․식품매개질환과 메르스 등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핳 방침이다.
특히 도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인 강원대학교병원, 강릉의료원과 24시간 연락체계를 강화해 ‘메르스,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해외유입감염병 환자 발생 및 확산방지에 대비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국․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메르스 등 해외유입감염병의 도내 유입이 우려되는 바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1339 또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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