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청권 소주 ‘이제우린’을 만드는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26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왼쪽)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
협약에 따라 맥키스컴퍼니는 충남지역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소주의 수익 일부를 적립해 향후 10년간 장학금을 기탁한다. 이 장학금은 충남의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사용된다.
맥키스컴퍼니에서 시행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대전·세종·충남권 각 시·군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해 소비된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소주를 1병 마실 때마다 지역에 장학금 5원씩 적립하는 구조다.
지난 5월10일 대전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대전 5개구,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15개 시·군의 22개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맥키스컴퍼니는 이날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과의 업무협약을 끝으로 약 4개월 간의 ‘지역사랑 장학캠페인’협약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적립금은 내년 초부터 각 지역에 1년 단위로 10년간 매년 장학금 기탁이 이뤄진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