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지프(Jeep)가 수입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선보인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X 3.6' 추가 물량 25대 한정 판매도 실시한다.

지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 [사진 = FCA코리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은 ‘비키니 매탈릭 클리어 코트(Bikini Metallic Clear Coat)’ 컬러에 자동차 캐리어 전문 브랜드 툴레(THULE)의 루프 랙과 수상 스포츠 캐리어를 장착했다.

4개 트림 중 가솔린 모델 3종만 해당하며 각 트림과 동일한 가격으로 20대 한정 판매된다.

특히, 비키니 에디션에 장착된 ‘툴레 에보 윙바(THULE Evo WingBar)’ 루프 랙 시스템과 ‘툴레 독 그립(THULE DockGrip)’ 수상 스포츠 캐리어는 조용한 주행, 간편한 설치 및 적재 공간 극대화를 위한 공력학적인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쿠션 처리된 크고 유연한 패드가 있는 다목적 가로형 수상 스포츠 캐리어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적합하다.

비키니 색상은 올해 3월 개최된 제네바 모터쇼 2019에서 지프의 뉴 컬러로 최초 공개된 이후 ‘올 뉴 랭글러’에 첫 적용됐다. 국내에서도 랭글러와 레니게이드 모델에 한해 선택할 수 있는 컬러다.

또한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X 3.6 스페셜 에디션은 고객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추가 25대의 물량을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이미 지난 3월 출시 이후 한정 물량 20대가 빠른 속도로 판매 완료된 바 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춰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별함이 강조된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하고 지프만의 브랜드 정통성을 널리 확산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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