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숙면제품 전문 브랜드 코오는 추석을 앞두고 '에그' 베개 주문이 전월 동기 대비 10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코오의 에그 베개는 베개로 인해 불면증을 겪는 소비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형외과 전문의, 메모리폼 제작자, 30년 이상의 침대 회사 전문가 등과 함께 6개월 간 연구 및 테스트를 거쳐 만든 베개다.
제품은 전 공정을 국내에서 생산하며 프리미엄급 매트리스에서 사용하는 45kg 이상의 고밀도 메모리폼 중에서도 바람이 잘 통하는 에어스루(Air-Thru) 폼을 사용해 메모리폼이 겪는 더위 문제를 해결했고, 경추 지지 기능을 갖춰 기능성 면에서도 탁월하다.
코오 에그 베개 [사진제공=코오] |
에그 베개의 인기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과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어 단어로 수면과 경제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수면 산업이 3조원 규모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한국은 대표적인 수면 부족국가로 꼽히는데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OECD 평균 8시간 22분보다 41분 부족한 수치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윤주 코오 제품 개발 리더는 “’숙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세대도 숙면에 과감히 투자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수면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트리스, 베개 등에 대해서는 중국 등에서 소싱한 저가형 PB 제품보다 웰메이드 국산 제품을 찾는 사용자 수요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코오 에그 베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7만2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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